“폐타이어 회수 ‘카본블랙’ 건설소재 개발” 푸른손, 호주 ‘Advanced Additives’와 맞손

‘rCB’ 핵심원료로 한 ‘아스팔트·시멘트용 기능성 첨가제’ 공동연구
균열저항·내마모성등 개선해 포장수명 늘리고 유지보수비용 낮춰
실증·품질체계 구축해 국내·외 특허확보·상용화 단계적 추진

제임스 강 푸른손 대표(좌측)이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Petar Davcev Advanced Additives 대표와 ‘폐타이어에서 회수한 재활용 카본블랙(rCB)을 핵심원료로 한 건설소재 기술이전·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푸른손이 호주 소재기술기업 Advanced Additives Pty Ltd와 ‘폐타이어에서 회수한 재활용 카본블랙(rCB)을 핵심원료로 한 건설소재 기술이전·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제임스 강 푸른손 대표와 Petar Davcev Advanced Additives 대표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임스 강 대표는 “이번 협약은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건설산업을 향한 실질적 발걸음”이라며 “호주의 우수한 소재기술을 국내 생태계와 결합해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하고 특허와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화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폐타이어에서 회수한 ‘rCB’를 핵심원료로 한 아스팔트·시멘트용 기능성 첨가제를 공동연구하고 국내·외 특허확보와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푸른손은 ▲국내 R&D 코디네이션 ▲실증·인허가·품질체계 구축 ▲시장진입 전략을 총괄하고, Advanced Additives사는 축적된 첨가제 포뮬레이션 기술과 공정노하우를 이전해 공동레시피를 도출한다. 양산 이전의 파일럿 생산과 현장 시공테스트도 함께 수행해 제품화 일정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Advanced Additives사는 호주에 기반을 둔 건설·인프라용 첨가제 전문기업으로 무기·고분자 첨가기술을 rCB와 같은 순환자원과 융합해 도로포장·콘크리트의 내구성·수명주기 성능을 끌어올리는 설루션을 개발해 왔다. 특히 해당분야 세계7대 연구소인 NTRO(National Transport Research Organisation)과 협업해 왔다. 연구단계에서 현장검증과 양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파트너와 공동 설계하는 협업모델이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rCB 기반 첨가시스템은 균열저항·내마모성·점착성능을 개선해 포장수명을 늘리고 유지보수 빈도와 비용을 동시에 낮출 수 있다. 매립·소각을 줄여 탄소발자국(LCA) 측면의 이점도 크다. 이번 협약이 ‘순환경제와 인프라 품질개선을 한번에 잡는 해법’으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이번 협약으로 푸른손은 ▲기술·특허 ▲품질·인허가 ▲시장개척을 잇는 ‘상용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 소재기술기업과의 조인트 R&D 모델을 통해 국내에 순환소재 기반 인프라 설루션의 표준을 세우고 한국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확장까지 노린다는 복안이다.


Published Articles

NBN NEWS「”폐타이어 회수 ‘카본블랙’ 건설소재 개발” 푸른손, 호주 ‘Advanced Additives’와 맞손」